영화 귀공자 김선호의 독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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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하게 돌아온 '귀공자' 김선호, 박훈정 감독과 만든 시너지

영화 '귀공자'가 2023년 6월 21일(수) 개봉한다. '귀공자'는 필리핀 불법 경기장을 전전하는 복싱 선수 마르코(강태주) 앞에 정체불명 남자 귀공자(김선호) 등, 각기 다른 목적을 지닌 세력들이 나타나 광기의 추격을 펼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쫓고 쫓기는 추격전과 속도감 있는 액션을 좋아한다면 강추다. 특히 이 영화가 기대되는 이유는, 우리가 아는 박훈정 감독 신작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독기 품은 김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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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훈정 감독과 그의 페르소나 김선호

 

'귀공자'는 박훈정 감독 작품이다. 초기 제목은 '슬픈 열대'. 그는 '부당거래'와 '악마를 보았다' 각본가로 이름을 알린다. 그리고 '신세계', '마녀', '낙원의 밤' 등을 통해 믿보감(믿고 보는 감독)으로 등극한다. 영화 '귀공자'는 영화 '마녀2' 이후 1년 만에 선보이는 거다. 박훈정 감독과 오랫동안 호흡을 맞춘 스태프들도 입을 모아 차별화된 매력을 예고한다.

•  촬영감독: “파괴력 있는 추격씬이 이번 영화의 가장 큰 화두이자 차이점”
•  음악감독: “박훈정 감독의 기존 누아르와 다르게 접근한 영화”
•  무술감독: “이전 작품들과는 변화된 느낌이 분명히 있을 것”

 

연극배우로 시작한 김선호는 '대학로 아이돌'로 이름을 알린다. '김과장' 등 다양한 드라마에서 연기를 펼치며 인기를 얻는다. 로맨스 코미디 장르에서 맹활약하고, '스타트업'과 '갯마을 차차차'를 통해 대세 배우로 급부상하던 중 2021년 10월 사생활 논란이 터진다. 모두가 손절하는 분위기 속에 박훈정 감독만이 그의 손을 잡는다. 논란 해결 후, 김선호는 순차적으로 선행 행보들을 이어간다. 2022년 7월 연극으로 복귀, 2023년 6월 '귀공자'로 스크린에 데뷔하는 것이다. 김선호는 말한다. "박훈정 감독님은 훌륭한 연출가이자 매 순간 가르침을 주는 은인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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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공자 상세 정보

감독: 박훈정

출연: 김선호, 강태주, 김강우, 고아라

장르: 액션, 누아르, 범죄

개봉: 2023년 6월 21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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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공자

“난 단 한번도 타겟을 놓쳐 본 적이 없거든” 필리핀에서 불법 경기장을 전전하며 병든 어머니와 살아가는 복싱 선수 ‘마르코’.어머니의 수술비 마련을 위해 평생 본 적 없는 아버지를 만나러 한국으로 향하던그의 앞에 정체불명의 남자 ‘귀공자’가 나타나 그를 추격하기 시작한다.‘마르코’ 주위를 쑥대밭으로 만들며 숨통을 조여오는 ‘귀공자’를 필두로,‘마르코’를 집요하게 추격하는 재벌 2세 ‘한이사’,필리핀에 이어 한국에서 우연히 ‘마르코’와 재회한 미스터리한 인물 ‘윤주’까지.각기 다른 목적을 가진 이들은 단 하나의 타겟을 쫓아 모여들고,그 무엇도 예측할 수 없는 혼란과 광기 속‘마르코’는 충격적인 진실을 마주하게 되는데…단 하나의 타겟, 광기의 추격이 시작된다!

평점

9.9 (2023.06.21 개봉)

감독

박훈정

출연

김선호, 강태주, 김강우, 고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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