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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정재. 감독 이정재. 이젠 월드 스타 이정재가 출연하는 〈애콜라이트〉의 출연진이다. 〈애콜라이트〉는 디즈니 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로 영화 〈스타워즈〉의 세계관을 확장한다. 〈스타워즈〉 팬이라면 봐야 한다. 뭐랄까? 〈완다비전〉을 안 보고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를 본 사람들은 어떤 말인지 알 것이다.
〈애콜라이트〉는 1999년에 개봉한 〈스타워즈: 에피소드1〉의 100년 전 이야기다. 공화국 시대 말기를 배경으로 은하계의 어두운 비밀과 새롭게 떠오르는 다크사이드의 이야기를 담는다. 그 중심에 이정재가 서 있다.
지금 영국에서 촬영 중이다. 이정재는 한국은 물론 아시아 배우로는 처음으로 미국 에미상에서 남우주연상을 거머쥔다. 그의 배우 인생을 한마디로 정의할 수 있는 사자성어가 있을까? 보통 '대기만성'이란 표현을 쓴다. 그에게 갖다 붙이기엔 글쎄, 1999년 청룡영화제 남우주연상을 받는다. 당시 28살 최연소 나이다. 수상 기록은 깨지지 않고 있다. 참고로 영화 〈아름다운 청년 전태일〉로 춘사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배우 홍경인의 당시 나이는 20살. 내 생각에 나이스한 사자성어는 '시종일관'이다. 늘 기대치를 뛰어넘으려는 노력과 집념이 그가 저 자리에 서 있는 이유다.
ma.scene@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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