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전체 글34 배우 출연료 기준은 뭘까? 현재 기준 최고 출연료는 이정재. '오징어 게임' 시즌2 회당 출연료는 10억 원으로 추정한다. 시즌1과 같이 9부작으로 제작될 경우 90억 원에 출연료를 받는다. 앞서 2021년 '어느 날'에 출연한 김수현이 회당 5억 원을 받아 최고가를 기록한 바 있다. 톱 배우들의 회당 출연료는 평균 2억 원이다. 물론 어디까지나 톱 배우들 얘기다. 무명 배우의 회당 출연료는 평균 50만 원이다. ※출연료 출처: 한국방송연기자노동조합 이 출연료의 기준은 뭘까? 얼마나 유명한 배우인지. 팬덤은 얼마나 있는지. 광고는 얼마나 하는지. 자기 관리가 철저해서 위험부담은 없는지. 심지어 SNS 계정 팔로우 수는 얼마나 되는지 등 총체적으로 고려해 출연료를 측정한다. 간단히 말해 제작자들과 투자자들이 원할수록 출연료는 높아진.. 2022. 11. 14. 류준열이 눈물 흘린 이유 류준열이 영화 〈올빼미〉 언론 시사회에서 눈물 흘린 이유는 뭘까? 〈올빼미〉는 밤에만 앞이 보이는 맹인 침술사가 세자의 죽음을 목격한 후, 진실을 밝히기 위해 벌이는 하룻밤의 사투를 그린 스릴러 영화다. 류준열과 유해진은 이번 영화가 세 번째 호흡이다. ※ 언론 시사회는 영화를 개봉하기 직전에 언론사 기자를 상대로 하는 시사회를 말한다. 다시 말해 영화 홍보 기사를 쓰기 위한 시사회. 류준열은 말한다. "영화를 보면서 어떻게 찍었는지 돌아보는 순간들이 있는데, 이 영화는 잘 기억이 안 난다. 영화를 찍는 내내 영화만 집중해서 생각하다 보니, 계절이 가는 거나 개인적인 일들이 기억이 안 난다." 이어서 "처음 배우가 되기로 마음을 먹고, 학교에서 공부하고 미래를 머릿속으로 그리면서, 이런 자리는 단 한 번.. 2022. 11. 14. 이정재, 영화 스타워즈 시리즈 '애콜라이트' 촬영 시작 배우 이정재. 감독 이정재. 이젠 월드 스타 이정재가 출연하는 〈애콜라이트〉의 출연진이다. 〈애콜라이트〉는 디즈니 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로 영화 〈스타워즈〉의 세계관을 확장한다. 〈스타워즈〉 팬이라면 봐야 한다. 뭐랄까? 〈완다비전〉을 안 보고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를 본 사람들은 어떤 말인지 알 것이다. 〈애콜라이트〉는 1999년에 개봉한 〈스타워즈: 에피소드1〉의 100년 전 이야기다. 공화국 시대 말기를 배경으로 은하계의 어두운 비밀과 새롭게 떠오르는 다크사이드의 이야기를 담는다. 그 중심에 이정재가 서 있다. 지금 영국에서 촬영 중이다. 이정재는 한국은 물론 아시아 배우로는 처음으로 미국 에미상에서 남우주연상을 거머쥔다. 그의 배우 인생을 한마디로 정의할 수 있는 사자성어가 있을까.. 2022. 11. 8. 일본판 이태원 클라쓰가 폭망한 이유 레전드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몇 번을 봤는지 모른다. 안 본 사람이 있다면 무조건 봐야 한다. 명대사도 많다. 그중 내가 뽑은 최고의 명대사는 "지금 한번! 지금만 한번, 마지막으로 한번, 또 또 한 번. 순간은 편하겠지. 근데 말이야. 그 한 번들로 사람은 변하는 거야." JTBC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는 넷플릭스를 만나 세계 190개국에서 스트리밍 한다. 특히 일본에서 대박을 친다. 아니 초대박이다. 일본 넷플릭스 52주 연속 1위. 참고로 일본에서 신드롬을 일으킨 작품은 2002년 〈겨울연가〉, 2019년 〈사랑의 불시착〉, 2020년 〈이태원 클라쓰〉, 2022년 〈이상한 변호가 우영우〉. 상황이 이렇다 보니 일본은 리메이크작을 만든다. 이름하여 〈롯폰기 클라쓰〉. 톱배우들도 캐스팅한다. .. 2022. 10. 27. 데뷔작으로 신인여우상 싹쓰리한 여배우 배우 김고은. 벌써 데뷔 10년 차. 최근 〈작은 아씨들〉에서도 대체 불가 존재감을 보여준다. 2022년 10월 브랜드 평판 1위. 출연작마다 화제다. 특히 데뷔작 영화 〈은교〉로 청룡영화상 등 국내 영화제 신인여우상을 싹쓸이한다. 그렇다. 〈은교〉는 무조건 봐야 할 영화다. 그리고 영화 〈차이나타운〉도 있다. 영화 〈은교〉는 70대 시인 이적요(박해일)와 이적요의 제자 서지우(김무열), 17세 소녀 은교(김고은)가 서로 갖지 못한 것을 탐하는 질투와 욕망을 그린 영화다. 원작은 박범신 작가의 소설. 명대사, "너의 젊음이 너희 노력으로 얻은 상이 아니듯 내 늙음도 내 잘못으로 받은 벌이 아니다." 영화 〈차이나타운〉은 돈이 되는 일이라면 어떤 일도 마다하지 않는 엄마(김혜수)와 지하철 보관함 10번에 .. 2022. 10. 25. 김혜수 연기력에 난리 난 '슈룹', 2가지 논란 정리 역시 김혜수다. 눈썹 연기까지 난리다. 김혜수에, 김혜수에 의한, 김혜수를 위한 ‘조선판 SKY캐슬’ 〈슈룹〉. 조선시대 왕 이호의 정실이자 중전인 임화령(김혜수)이 대비와 후궁들의 견제와 방해를 견뎌내며 사고뭉치 왕자들을 위해 왕실 교육 전쟁에 뛰어든다. 영락없는 엄마다. 슈룹은 우산을 뜻하는 옛말이다. 왕자들의 든든한 우산이 되려는 임화령(김혜수)을 뜻한다. 김혜수 연기력에 난리 난 〈슈룹〉. 인기가 많으면 논란도 뒤따르는 법. 대체 그 논란들은 뭘까? |첫 번째, 고증 논란 '물건이 원래의 주인에게 돌아간다'는 의미를 지닌 '물귀원주'. 그런데 한자 ‘물귀원주 物歸原主’ 가 아닌 중국어 표기법 ‘물귀원주 物归原主’로 나온 것.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논란이 일자 재빠르게 자막을 수정한다. 또 중.. 2022. 10. 25. 11월에 한국 영화들이 모조리 개봉하는 이유 2022년, 두 달 남았다. 개봉 앞둔 한국 영화는 총 9편. 여기서 재밌는 게, 극장가 비수기라는 11월에 이 영화들이 모조리 개봉한다. 이유는 뭘까? 참고로 12월은 크리스마스와 연말 특수가 있는 극장가 성수기인데 말이다. |개봉 앞둔 한국 영화 9편 한국 영화 개봉이 11월에 몰리는 이유는, 12월 16일(금) 개봉하는 영화 '아바타2'와 대결을 피하기 위한 투자배급사들의 전략. 인류 역사상 가장 많은 관객이 극장에서 본 영화 '아바타'. 2009년 개봉 이후 13년 만이다. 어느 멀티플렉스 극장 관계자는 "투자배급사와 제작사들이 영화 '아바타2'의 독식을 두려워하고 있다. 관객수가 회복되지 않고 있는 극장 입장에서는 영화 '아바타2'를 돌파구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영화.. 2022. 10. 24. 여배우 타투, 도대체 뭣이 중헌디? 2022년 9월 20일 영화 '자백' 제작 보고회. 코로나19 때문에 개봉하지 못하다가 2년 만에 나오는데... 아이러니한 상황이 발생한다. 영화가 아닌 나나의 전신 타투에 관심이 쏠린 것. 성공이라면 성공이고 실패라면 실패다. 영화 ‘자백’은 사업가 유민호(소지섭)가 살인 사건의 유일한 용의자로 지목되면서 시작한다. 그의 무죄를 입증하기 위해 승률 100% 변호사 양신애(김윤진)가 나선다. 그리고 사건의 핵심키를 쥐고 있는 김세희(나나). 한편 영화 '자백'은 스페인 영화 '인비저블 게스트'의 리메이크판이다. 한 달 뒤, 2022년 10월 20일 영화 '자백' 언론 시사회. 이번엔 타투를 최대한 가린다. 테이블도 생긴다. 주객이 전도되는 상황을 의식한 것. 나나는 말한다. "이건 제가 하고 싶어서 개인.. 2022. 10. 23. 유해진이 롱런 할 수밖에 없는 이유 (Feat. 올빼미) |유해진 & 류준열 영화 '올빼미'는 유해진과 류준열이 세 번째 호흡을 맞춘 작품이다. 2022년11월23일 개봉. '올빼미'에서 유해진은 세자의 죽음 후 광기에 휩싸인 왕 인조 역. 1997년 데뷔 후 왕 역할은 처음이다. 류준열은 세자의 죽음을 목격한 맹인 침술사 경수 역. 100% 맹인은 아니다. 낮에는 볼 수 없고 밤에만 희미하게 볼 수 있는 주맹증을 앓는 맹인. |그날 밤, 세자가 죽었다 줄거리 맹인이지만 뛰어난 침술 실력을 지닌 '경수(류준열)'는 실력을 인정받아 궁으로 들어간다. 그 무렵, 청에 인질로 끌려갔던 '소현세자(김성철)'가 8년 만에 귀국한다. 어느 밤 '경수(류준열)'는 '소현세자(김성철)'의 죽음을 목격. 진실을 알리려는 찰나 목숨마저 위태로운 상황에 빠진다. 아들의 죽음 후 .. 2022. 10. 22. 이전 1 2 3 4 다음 728x90